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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려'로 뉴질랜드 내년 2월 말까지 국경 개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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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 장관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 장관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이유로 내년 2월 말까지 단계적인 국경 개방 계획을 연기했다.

앞서 뉴질랜드는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뉴질랜드인과 유자격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 장관은 21일 웰링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16일로 예정된 국경 개방 계획을 2월 말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힙킨스 장관은 "이것이 실망스럽고 많은 휴일 계획을 망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가 오미크론이 가장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화나 보건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같이 국경 개방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정부는 또 격리 검역 시설에 입소하는 기간을 1주일에서 10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하던 것은 48시간으로 준다.
pb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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