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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안기부 미화 아닌 모순"…역사 왜곡 논란 반박 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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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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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설강화 : snow drop’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이어 이를 반박하는 ‘맞불 청원’도 등장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설강화’는 방영 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JTBC 측이 이를 해명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했고, 첫 방송이 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한번 역사 왜곡 논란을 제기했다. 이들은 ‘설강화’가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쓴 청원자는 ‘설강화’가 간첩인 남자 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해해 여대생들이 구해주는 설정 등이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다고 비판했다. 이 청원글은 21일 오전 10시 기준 3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설강화’가 민주화운동 폄훼, 안기부 미화 등 역사 왜곡을 한 게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수많은 날조와 왜곡에 대한 진실’이라는 글이 등장한 것.

청원이는 “이번 ‘설강화’ 사태는 드라마의 앞뒤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특정 부분만을 단편적으로 편집해 확대 해석한 내용들과 가짜 뉴스들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게 되면서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진짜 의미와 의도에 해대 오해가 발생해 빚어진 사태”, “작중 남한에 간첩을 불러들인 곳은 다름아닌 안기부다. ‘설강화’는 안기부 미화가 아닌 모순을 꼬집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설강화’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에 제작 지원, 광고를 한 기업들은 손을 빼고 있다. ‘설강화’ 3회는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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