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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부스터샷 맞으면 오미크론 중화항체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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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임상시험에 속도


지난 4월 한 의료진이 뉴욕에 있는 백신 클리닉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든 주사기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지난 4월 한 의료진이 뉴욕에 있는 백신 클리닉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든 주사기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을 3회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중화항체가 37배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따르면 모더나는 부스터샷 접종자 20명의 혈청을 분석한 자체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50마이크로그램의 부스터샷 투여 후 29일 만에 오미크론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과 비교해 37배 증가했고, 100마이크로그램 투여 시 83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된 모더나 부스터샷 용량은 50마이크로그램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번지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인아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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