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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내에 대한 민주당 주장, 가짜도 많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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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검증위' 제안에 尹 "선거 과정이 국민 검증 과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1.1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1.1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손인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아내 김건희씨의 뉴욕대 관련 이력이 허위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지 않냐"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서거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그런(민주당의 주장) 부분은 여러분이 잘 판단해 주시고 저희도 나중에 필요한 게 있으면 (확인해 밝히겠다)"며 "제가 일일이 답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씨가 안양대와 수원여대 겸임교원 지원서에 '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안양대), '2006-10 ~ 2006-11 New York University Entertainment and Media Business Executive Program'(수원여대)이라고 기재한 것은 여러 정황상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중립적인 '후보합동검증위원회' 설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윤 후보는 "선거 과정이 후보들의 국민 검증과정이고 저 역시도 공직생활을 하면서 권력과 싸우면서 계속 검증을 받아오지 않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논란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병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당에서 윤 후보의 사과를 억지라고 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에서 상당히 악의적인 네거티브, 흑색선전을 끌고가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상당수 내용들이 시간이 지나 따지고 나면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게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욕대와 관련한 것은 선대위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하고 정리하는 대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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