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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오미크론 지역감염 발생 지역은 감염자수 1.5~3일만에 2배"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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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지역감염이 있는 곳에서는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사진=AP 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지역감염이 있는 곳에서는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사진=AP 연합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또 다른 변이인 델타보다 강하며 지역감염이 있는 곳에서는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지난 16일 기준 오미크론이 확인된 곳은 89개국에 달한다고 밝혔다. WHO는 오미크론의 중증화 위험성에 대해 아직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지금 시점에서 판단하기 이르다고 진단했다.

또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 등으로 인구의 면역력이 높아진 국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의 면역 회피성이나 증가한 전염력에 의한 것인지, 혹은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WHO는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의 효능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를 부스터샷 접종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인 중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6명 중 1명꼴에 그친다고 밝혔다. NYT는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오미크론이 통상적인 백신 2회 접종으로 형성된 보호 효과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런 지체는 우려스럽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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