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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환갑 땐 징계 먹었는데”…지지자들의 ‘생일 축하’에 웃음 터뜨린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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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 지난해에는 대검 앞에서 ‘윤석열 없는 생일잔치’ 열기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생일축하 선물을 받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생일축하 선물을 받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생일축하 선물을 받았다.

윤 후보는 양력 생일인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자신을 찾아온 지지자들에게 꽃다발과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이날 윤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 면접심사를 받으러 온 지원자들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지지자들의 선물을 받은 윤 후보는 “아이고 아침에 미역국도 안 먹었는데”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지자들은 그에게 “내년 생신은 청와대에서 합시다”, “건강 챙기시고 힘내세요” 등의 인사를 건넸다.

윤 후보가 “작년에도 환갑날 이렇게 해주시고”라며 “나 (환갑날) 징계 먹었다”라고 말하자, 자리에 모인 이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앞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16일 당시 검찰총장인 윤 후보의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그러자 보수단체 소속 수십명이 대검찰청 정문에서 고깔모자를 쓴 채 시민들에게 떡을 돌리는 등 윤 후보가 없는 윤 후보의 생일잔치를 열기도 했다.

윤 후보는 2013년 12월에도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상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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