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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멈춘 이번주, 文대통령 지지율 37%…코로나 비판↑[갤럽]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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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7%…전주 대비 1%포인트 내려
긍정평가자 23% ‘외교’, 부정평가자 18% ‘코로나’ 지적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0% 후반대 약보합 양상을 보였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자들 중 외교·국제관계를 언급한 경우가 5명 중 1명 이상이었고, 부정평가자들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대처 미흡을 이유로 들었다.

3박4일간 호주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5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박4일간 호주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5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는 37%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달 3주차 34%로 단기 저점을 기록한 뒤 37%→38%→38%→37% 흐름을 보이고 있다. 54%는 부정 평가했고,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로 보면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57%, 30대 37%·57%, 40대 52%·42%, 50대 41%·56%, 60대 이상 31%·59%였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긍정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정 24%, 부정 59%였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40%, 보수층에서 14%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70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가 전주 대비 4%포인트 확대된 23%였다. 이번주 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처’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1%로 그 뒤를 이었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6%, ‘경제 정책’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4% ‘전반적으로 잘한다’ 4% 순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45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7%)이 가장 많았지만, 전주보다는 7%포인트 줄어들었다. 대신 ‘코로나19 대처 미흡’이 전주보다 7%포인트 확대된 18%를 기록했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가 7%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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