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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국발 비필수 목적 입국 금지…오미크론 확산에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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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자정부터 적용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서의 입국을 규제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영국에서 출발해 자국으로 오는 여행자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영국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려면 ‘필수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관광이나 직업을 이유로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유럽연합(EU) 국적자, 그 배우자와 자녀에게는 이번 입국 제한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입국 24시간 전에 실시한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하며 입국 후에도 새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올 때까지 최소 48시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성명은 “영국 정부의 자체 발표에 따르면 영국은 며칠 안에 오미크론이 산사태처럼 확산할 것”이라며 “이에 18일 자정부터 이번 입국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오미크론 확산을 늦추고 부스터샷(3차 접종) 캠페인이 더 많은 효과를 낼 시간을 주기 위해 방역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지금보다 훨씬 더 엄격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배준호 기자 (baejh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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