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조응천 "60억대 자산가 김건희, 월 7만원 건보료 공정한가"

연합뉴스 정수연
원문보기
"지역가입자였다면 37만원 내야…사실상 탈세 수법 답습"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지난 달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지난 달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60억원대 자산가 김건희 씨의 월 7만원 건강보험료가 공정한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역 가입자는 재산 규모에 따라 건보료가 산정되는데, 많은 재력가들이 '1인 법인'을 만들어 직장 가입자로 둔갑한다"며 "(김씨는) 사실상 탈세 수법을 그대로 답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윤 후보의 과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자료를 인용해 "김씨는 2014∼2017년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연 2천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며 "이 시기 김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월평균 7만원대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7년을 기준으로 보면 김씨는 월 7만원 가량의 건보료를 냈지만 당시 김씨의 재산은 양평 땅을 비롯해 62억원에 이르렀다"며 "만약 지역가입자였다면 김씨가 납부해야 할 건강보험료는 월 37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도 175억원 가량을 가진 고액 자산가였으나 영포빌딩에 '대명기업'이란 소규모 회사를 만들고 대표이사로 올리는 방식으로 월 2만원대의 건보료를 냈다"며 "이에 허위 소득신고, 꼼수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김씨 또한 이 사례와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개편 방향을 소득 중심으로 잡았다고 한다"며 "지역과 직장 건강보험료의 형평을 논하기 전에 배우자의 건보료부터 공정한지 봐야 마땅할 것"이라고 썼다.

js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