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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면 등교'→'일부 등교'로 조정…조기 방학 권고

연합뉴스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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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기자회견(창원=연합뉴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6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12.16 [경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종훈 경남교육감 기자회견
(창원=연합뉴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6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12.16 [경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 발표에 따라 학사 운영을 전면 등교에서 일부 등교로 조정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1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빈틈없는 방역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차질없이 진행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 밀집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교생 등교'에서 '일부 재택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초등학교는 전교생 4분의 3만 등교한다.

5학년이 재택 원격수업을 하면 나머지 3∼4학년과 6학년은 등교하는 방식이다.

중·고등학교도 2개 학년은 등교, 1개 학년은 재택 수업하는 방식이다.


기말고사는 학년별 고사 시간이 분리될 예정이다.

혼자서 원격수업 참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은 모두 등교한다.

또 유치원과 특수학교, 돌봄교실도 정상 운영한다.


재택 원격수업은 과대·과밀학교(초등학생 1천명 이상, 중·고교 800명 이상 혹은 학급당 인원 30명 이상)를 대상으로 적용되나 지역 감염 상황, 잔여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일반 학교도 교육청과 사전 협의 후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조정은 오는 20일부터 겨울방학 시작까지 적용된다.

박 교육감은 "각 학교는 수업일수 등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가능하다면 조기 방학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권고했다.

ima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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