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오미크론, 기관지에서 델타보다 70배 빨리 증식" 홍콩 연구

뉴시스 이혜원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폐에선 10배 느려…"전파력 높지만 위험성 낮을 수도"
연구팀 "개인 면역 따라 중증 발전 여부 달라" 경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기관지에서 70배 빨리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수술 환자로부터 채취한 폐 조직 표본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인후, 기관, 기관지, 허파 등 하기도에서 델타 변이나 기존 코로나19보다 70배 빠른 속도로 증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 조직에선 델타보다 10배 느리게 증식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보여줄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를 이끈 마이클 찬치와이 교수는 "병원성은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한 만큼 더 심각한 질병과 사망을 야기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에 따른 전반적인 위협은 매우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심각한 질병이 되는지 여부는 바이러스 복제 속도뿐만 아니라 개인의 면역 반응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주의 깊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러미 카밀 미국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 보건대 미생물학 및 면역학 부교수는 "오미크론의 하기도 내 빨라진 증식은 사람 간 전염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며 "백신 접종자, 특히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쉽게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과학자들의 심사를 받진 않았으며,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