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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프리카 신규확진 급증…오미크론 감염에 백신 효능 감소"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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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 공항[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산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 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12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7천682명 보고됐다.

전 주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이 기간 미주와 동남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씩 줄었고, 유럽과 동지중해 지역에서도 각각 7%, 4% 감소했다.

다만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400만817명 보고돼 전 주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신규 사망자는 4만6천961명으로 전주보다 10% 줄었다.

지역별로 동남아(-50%)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고, 미주(-14%), 유럽(-3%), 동지중해(-3%), 아프리카(-1%) 지역도 감소했다.

서태평양(4%) 지역만 신규 사망자가 한 주 전과 비교해 늘어났다.


WHO는 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감염과 전염과 관련해 기존 백신의 효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초기 자료에 따른 것으로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신이 코로나19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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