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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오미크론, 런던서 이틀 내 우세종 될 것… 하루 확진자 20만명 달할수도”

조선일보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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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세인트 토마스 병원 백신 접종 센터에 백신을 맞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들 앞으로 코로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하트가 그려진 벽이 보인다./AFP 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세인트 토마스 병원 백신 접종 센터에 백신을 맞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들 앞으로 코로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하트가 그려진 벽이 보인다./AFP 연합뉴스


영국 수도 런던에서 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앞으로 48시간 내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영국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각)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이렇게 빨리 퍼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영국 전체 감염 사례 중 오미크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는 정도지만, 이미 런던에서는 44%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 기세면 48시간안에 우세종이 되고, 하루 감염자가 20만명에 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몇 주동안 입원자와 사망자가 몇 주 안에 크게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안전청에 따르면 이날 영국 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1576명에 달했다.누적 확진자는 4713명이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 사례도 처음으로 보고 됐다. 오미크론 입원자 중 대부분은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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