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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첫 오미크론 보고…“해외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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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바르샤바서 입국한 폴란드 국적자
톈진시 "3~11세, 60세 이상 백신 접종하라"
홍콩은 현재까지 7건 보고...모두 해외 유입


중국 베이징에서 10일 시민들이 쇼핑몰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서 10일 시민들이 쇼핑몰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최국 중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저녁 중국 북부 톈진시는 “지난주 목요일 감염된 무증상 코로나19 환자의 호흡기 샘플에서 오미크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폴란드 국적자로, 지난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톈진으로 들어왔다. 입국 당시 무증상에 체온도 정상이었지만, 이후 진행한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톈진 지정 병원으로 이송됐다.

톈진시는 “계속해서 좋은 위생 습관을 유지하고 효과적인 예방 조처를 해야 한다”며 “3~11세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에선 현재까지 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아직 지역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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