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
홍콩의 한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을 막아내는데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대와 홍콩중문대 공동 연구팀은 전날 화이자 접종 완료(2차 접종) 시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크지 않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 접종완료자 10명의 혈액을 채취해 수집한 결과 오미크론은 중화항체를 기존 320유닛에서 10유닛까지 감소시켰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 최소 25유닛이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말리크 페이리스 홍콩대 바이러스학 교수는 “대부분 개인은 기존 바이러스에 높은 수준의 항체를 지니고 있었지만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최소 32분의 1로 항체가 현저히 감소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팀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노인, 면역력 취약 계층, 기저질환 보유자 등에 한해 가급적 빨리 백신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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