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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오미크론 등 악재에 美 바이든 지지율 최저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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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주말을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보낸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헬기편으로 도착해 내리고 있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주말을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보낸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헬기편으로 도착해 내리고 있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미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ABC뉴스/입소스의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코로나19 대책, 총기 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모두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이 지난 3월의 72%에서 53%로, 못한다는 응답은 취임 이후 가장 높은 45%를 기록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확산과 마스크 의무 착용 재도입, 여행제한과 백신 부스터샷 접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큰 경제 관련 우려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대책에 대해 조사 대상자의 28%만이 바이든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69%는 못한다고 답했다.

또 경제 회복 노력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지난 10월의 47%에서 이달들어 41%로 떨어졌으며 경제 전반에 관한 수행 평가에서 75%가 못한다고 답했다.

올해들어 증가하고 있는 총기 사용을 포함한 범죄 대처에 대해 36%가 잘한다, 61%가 못한다고 답하면서 모두 취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0~11일 미국인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5%다.
#인플레이션 #미국 #바이든 #코로나 #코로나19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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