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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 유니콘]세미브레인, 플래시 메모리 핵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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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세미브레인 대표

송승환 세미브레인 대표


세미브레인(대표 송승환)은 전원을 꺼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 관리하고 컴퓨팅하는 반도체 칩 핵심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세미브레인은 설립자인 송승환 대표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진행하면서 연구·개발했던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BIG 3) 시스템 반도체 프로그램도 도움을 받았다.

세미브레인은 이 사업의 지원으로 미국, 유럽, 대만,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에 당사 플래시 메모리 기술에 대한 특허를 8건 출원했다. 현재 회사는 국내외 실리콘 파운드리 회사와 해당 IP의 사업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세미브레인은 순수 로직 트랜지스터로 구성한 플래시 메모리 IP 기술을 요구하는 협력 기관에 당사 기술을 라이선싱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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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브레인 기술은 권위 있는 국제 학회인 IEEE(International Symposium on Low Power Electronics and Design)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세미브레인 기술은 가격 경쟁력도 보유했다. 일반적인 플래시 메모리 기술은 프로세서를 만들 때 필요로 하는 로직 공정에 대비해 추가되는 공정이 여러 단계다.

공정 비용이 높고 제조 기간도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세미브레인 기술은 프로세서를 만들 때 필요로 하는 로직 공정을 그대로 사용한다. 공정 단가가 낮고 공정 속도가 빨라진다.

회사는 국내외 파운드리 회사와 다수의 공정 노드에서 실리콘 검증을 진행했고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세미브레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지원하는 전하 저장형 메모리 기반 PIM 개발 사업에 선정된 카이스트 주관, 컨소시엄 참여 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회사는 서울대학교, 에임퓨처 등과 인공지능 연산을 저전력으로 수행할 수 있는 PIM 반도체 칩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송승환 세미브레인 대표는 “IP를 사용하는 협력 기관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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