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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더 피해보는 계층 지원"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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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하는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가 열리는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1.12.09.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하는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가 열리는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1.12.09.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은 이웃과 함께 누리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임을 방역과 백신접종, 일상 회복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되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자정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제안 삼아 몇 가지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공익언론국제기금(IFPIM)의 취지에 공감한다. 세계 언론의 독립성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와 사실탐사의 노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격차를 최소화하고 함께 회복해야 한다"며 "한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코로나로 인해 더 피해보는 계층을 돕고 일자리 유지와 나누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개도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 협력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부정부패야말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다"며 "민주주의의 힘은 투명성과 공정에 대한 신뢰에서 발휘된다. 한국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로 반부패 정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정부혁신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개도국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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