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신규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만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공개적으로 환영했다. 반면 중국의 가입에 대하서는 아직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만은)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고 긴밀한 경제 관계를 맺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의 가입 신청에 대해서는 "무역관행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어 확실히 (가입 자격을) 판별할 필요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의 가입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가입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시장 접근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내세웠다. 반면 대만의 CPTPP 가입은 꾸준히 지지했다. CPTPP 가입은 11개 기존 가맹국이 모두 찬성해야 승인된다.
CPTPP는 당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출발한 단체다. 회원국을 늘리는 문제를 놓고 미국은 중도 이탈했으며 지난 9월 중국과 대만이 가입을 신청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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