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약 110개국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 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상으로 진행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우려스러운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민주주의는 챔피언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외부 독재자들은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그들의 힘을 키우고 억압적 정책을 정당화하려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전 세계적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모두 4억2천440만달러(한화 약 4천993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활동, 부패 척결, 민주주의 개혁, 민주주의를 위한 기술 지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지원 등 5개 분야 활동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이혜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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