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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15세 데뷔, 어디 가나 최연소…동갑 김성주 子 김민국에 친밀감" (라스)[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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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에게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장원영을 보며 "눈은 렌즈 낀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원영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자 "예쁜데, 사람 눈이 저렇게 반짝일 수가 없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원영은 "그룹이 마무리가 되고 새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아이브 데뷔 소식을 알리며 "(아이즈원 활동을 같이 한) 안유진과 같은 팀이다. 그리고 새로운 멤버 4명까지 합해져서 아이브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MC 유세윤은 '장원영이 연예계 데뷔 이후 늘 따라붙은 수식어가 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제가 15세에 데뷔를 하다 보니까 어딜 가나 '최연소' 수식어가 붙더라. '음악방송 최연소 1위, 최연소 커버 표지 모델, 최연소 MC' 같은 수식어가 붙었었다. 그래서 이런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하게 됐는데, '부담스럽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그런데 저는 이런 타이틀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이어 "의외의 동갑내기를 알게 됐다던데"라고 묻는 MC 김구라의 말에 "'04 장원영', '최연소 장원영'으로 활동 기사가 뜨고 있는데, 다른 화제의 인물이 같이 거론되기도 하더라. 그 사람이 바로 김성주 선배님의 아들 김민국 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놀라웠던 것이, 대중 분에게는 김민국 씨가 어린 이미지이지 않나.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만난 적은 없다"고 말하며 김민국을 '김민국 씨'라고 부르는 말에 "사실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쑥스럽게 얘기했다.



장원영은 "약간 내적 친밀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 기사에 본인이 댓글을 남겼더라. 저도 그래서 활동하면서 그 분 이름을 굉장히 많이 들었었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MC 김국진은 "말을 차분하게 잘 한다"고 칭찬하면서도, "화재가 나도 차분하게 말할 것 같다"고 넉살을 더해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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