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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려 줄자 주요국 증시 상승 마감… 나스닥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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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진정되면서 주요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강하게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40포인트(1.40%) 오른 3만571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08포인트(2.07%) 상승한 4686.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76포인트(3.03%) 뛴 1만5686.92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 오른 1만5813.9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2.91% 상승한 7065.3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도 1.49% 뛴 7339.90으로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3.36% 상승한 4276.20을 기록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한풀 꺾이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이 “거의 틀림없이”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학고문인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를 판단하기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경계하면서도 초기 징후들은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더 나쁘지 않고 어쩌면 더 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AFP와 인터뷰에서 전파력의 경우 오미크론은 “틀림없이 고도로 전염성이 강하다”며 현재 전 세계적 지배종(種)인 델타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세계 각지로부터 축적되는 데이터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는 재감염률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증도에 대해서는 “거의 확실히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파우치 소장은 밝혔다. 그는 “심지어 덜 심각할 수 있다는 기미도 있다”며 “왜냐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추적 중인 일부 확진자군을 보면 감염자 수와 입원 환자 수의 비율이 델타보다 낮은 것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남아공 인구는 젊은 쪽으로 편향돼 있어 입원할 확률이 더 낮다는 점을 들면서 데이터를 과잉해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증 증세가 나타나려면 몇 주가 걸린다는 점도 짚었다. 백신의 효능과 관련해서는 현재 나와 있는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의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을 시험한 연구실 실험 결과가 앞으로 며칠에서 1주일 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보다 18.47포인트(0.62%) 오른 2991.72에 장을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48%) 오른 996.64에 장을 마감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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