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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르면 6일 출국…중동, 5G 확대 모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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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 공백 이용 해외 사업 점검 지속
- 유럽 EUV 장비업체 ASML 등 방문 가능성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은 중동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르면 오늘 저녁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UAE를 시작으로 중동 일대를 돌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을 들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리 관련 불법 행위 여부를 두고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도 재판이 있었다. 다음 재판은 16일이다. 10일이 빈다. 이 기간을 이용 해외 출장을 잡았다.

이 부회장은 2019년 2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UAE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5G 및 반도체 산업 현황을 논의했다. 그해 6월에는 승지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를 만았다. 9월에는 이 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삼성물산 공사 현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이 부회장은 작년 10월 네덜란드 ASML 본사로 가 반도체 생산장비 공급을 직접 협상했다. ASML은 세계 유일 극자외선(EUV) 공정 장비 제조사다. EUV 장비는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력 강화를 강화를 위한 필수 장비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1월에도 재판 공백을 이용 해외 사업을 챙겼다. 11월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캐나다 등을 돌며 반도체 바이오 5G 인공지능(AI) 등에 관계한 정재계 인사를 만났다. 미국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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