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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찐팬’ 인증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알고 보니 어릴 때 아스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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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의 찐팬임을 인증한 ‘스파이더맨’이 알고 보니 어릴 적 라이벌 아스날 팬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25점(8승 1무 5패)을 기록, 아스날을 누르고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리그 6호 쐐기골까지 터트린 뒤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지난 주에 직접 만남을 가진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25)와 약속을 지킨 것이다. 홀랜드는 12월 마블의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 '노웨이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란 홀랜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팬이다. 그 중에서도 SON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SNS에서 “스파이더맨이 우리 편이다”라며 이 사실을 크게 반겼다.

알고 보니 홀랜드가 정작 어릴 때는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팬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홀랜드의 SNS에 어릴 적 아스날 유니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로 장착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사진이 있다. 이미 이 사실이 2015년 일간지 ‘미러’에서 기사화가 됐었다.

그렇다면 홀랜드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아스날에서 토트넘으로 갈아탄 셈이다. 라이벌 팬의 마음까지 돌리게 할 정도로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것일까. 손흥민의 위엄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톰 홀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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