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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오미크론 확산에도 원유 판매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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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다음 달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격을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5일 보도했습니다.

아람코는 전체 판매량의 60%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 인도합니다.

아람코는 성명에서 다음 달 아시아·미국 인도분 '아랍 라이트' 등급의 공식 판매가격을 전월대비 배럴당 60센트 인상해 벤치마크 유종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3달러 30센트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8달러 91센트입니다.

아람코의 석유 판매가격은 벤치마크 유가에 프리미엄을 더하거나 할인을 적용해 결정되는데, 아람코는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다음 달 판매분의 프리미엄을 인상했습니다.

내년에도 원유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 셈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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