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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팀, 올림픽 자격대회 첫날 2승 수확

SBS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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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혼성 2인조 경기인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민지-이기정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컬링 올림픽 자격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 2승을 거뒀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7대 3으로 꺾었습니다.

이어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마저 10대 4로 승리해 2승으로 B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1엔드부터 2점을 내며 6엔드까지 4대 3으로 앞섰습니다.

7엔드 후공에 나선 김민지-이기정은 '방어용 스톤'을 옆으로 치운 상태로 경기를 시작하는 '파워플레이'로 3점을 내 7대 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뉴질랜드가 그대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8엔드를 하지 않고 승수를 챙겼습니다.


핀란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1엔드에서 2점을 먼저 뽑은 김민지-이기정은 파워플레이를 신청한 6엔드에서 대거 4득점 하며 9대 4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후공으로 불리했던 7엔드에 1점을 스틸하며 10대 4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팀당 총 6경기가 펼쳐지는 조별 예선에서 2승을 거둔 김민지-이기정은 조 1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총 14개 참가국 중 2팀에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와 3위가 다른 조 2·3위와 교차로 본선 1경기를 치른 뒤, 승자가 각 조 1위와 본선 2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2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2승을 챙긴 김민지-이기정은 오늘(6일) 오후 6시 일본(1승 1패)과 예선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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