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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덴마크 '오미크론' 폭증…유럽 전역 방역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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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영국 246명·덴마크 183명 발생

각국, 마스크 착용·백신 접종 의무화 강행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거리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1.12.04 © AFP=뉴스1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거리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1.12.04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영국과 덴마크를 중심으로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각국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금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영국 보건안전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8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46명으로 집계됐다. 덴마크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수는 183명으로 지난 3일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고 덴마크 보건당국은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오미크론 방지책으로 지난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 대상 영국행 비행기 탑승 2일 전 진단 검사 및 입국 후 2일 이내 추가 검사를 의무화했다. 쇼핑센터, 대중교통 등 실내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도 강제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부총리는 가장 확실한 방역 대책으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꼽았다. 헨릭 울룸 덴마크 전염병예방연구소 소장 역시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덴마크는 지난주부터 일부 공공장소에서 방역패스(백신접종 증명서·음성 확인서)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를 재개했다. 덴마크 보건당국은 이날 오미크론 확산을 늦추기 위해 여행 제한과 진단검사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스트리아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대규모 봉쇄 조치(록다운)에 들어갔다. 독일은 백신 미접종자 대상 술집, 식당, 기타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이외 해외 입국자 대상 진단 검사 실시를 의무화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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