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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백신 나올 즈음 이미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 3~6개월이면 전 세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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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회남 박사 “백신 면역력 확인하려면 3~6개월 걸린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 보고된 국가·지역 36곳으로 증가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이 나오기 전인 3~6개월 안에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이 될 수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 병원의 렁회남 박사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3~6개월 안에 전 세계를 지배하고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렁회남 박사는 “백신이 빨리 개발될 수도 있지만, 진짜 면역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려면 3~6개월은 걸린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해도 면역 제공 여부를 증명하려면 3~6개월에 걸쳐 시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렁 박사는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이 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여전히 많은 나라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오미크론 백신 출시가 적어도 내년 2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것에 렁호남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감염성과 전파력을 고려하면 백신이 나올 때쯤엔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오미크론 부스터샷이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프랑스 AFP 통신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 및 지역은 36곳으로 늘어났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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