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
전반 12분 만에 레바논 하산 마툭이 선제골을 선취하자 이 후부터레바논 선수들의 태도는 급격히 달라졌다.
레바논 선수들은 가벼운 신체 접촉에도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일어날 줄을 몰랐다. 심지어는 가만히 서있던 선수가 슬그머니 바닥에 눕더니 몸을 구르는 황당한 행동까지 보였다.
전반 12분 만에 레바논 하산 마툭이 선제골을 선취하자 이 후부터레바논 선수들의 태도는 급격히 달라졌다.
레바논 선수들은 가벼운 신체 접촉에도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일어날 줄을 몰랐다. 심지어는 가만히 서있던 선수가 슬그머니 바닥에 눕더니 몸을 구르는 황당한 행동까지 보였다.
한국은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레바논 문전을 향해 쉴새없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침대축구로 맥이 끊기며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중동은 점수가 앞서갈 때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시간을 끄는 이른바 ‘침대축구’로 세계적으로 악명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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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 하이라이트 |
한편 최강희호는 오는 11일과 18일 홈에서 우즈베키스탄 및 이란과 최종예선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11, 이란은 이보다 한 점 뒤진 승점 10을 기록 중. A조 본선 진출 판도는 여전히 안갯속 양상이다.
영상뉴스팀사진=한국 레바논 하이라이트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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