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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결국 오미크론에 뚫렸다...입국 요건 더 강화될듯

서울경제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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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경미한 증상 후 호전 중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미국에서도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의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견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진 후 경미한 증상이 호전되고 있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WP는 전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 19 백신(모더나) 접종을 마쳤으나 아직 부스터샷(추가 접종)은 맞지 않은 상황이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2주에서 2주 반 정도가 지나면 오미크론의 전파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같은 변이에 감염돼 중증을 앓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분자 프로필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이 더 높고 백신의 보호 효과를 회피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특정 변이에 특화된 부스터샷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도 “특정 변이에 특화한 부스터샷이 필요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매우 신중한 처사이며,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CDC가 현재 미국행 항공기 탑승 전 3일 이내로 돼 있는 해외 여행객의 코로나19 테스트 시점을 하루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CDC는 또 도착 후에도 한 차례 더 검사받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는 보고된 지 1주일 만에 아프리카와 유럽의 수십 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급속히 퍼지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최소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상황이다.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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