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라임펀드 운용' 라움자산 전 대표, 1심 불복해 항소

이데일리 조민정
원문보기
김모 전 대표, 1심서 징역 7년·벌금 5억원
재판부 "피해금 회수 불분명…엄벌 탄원"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요청으로 펀드를 운용한 혐의를 받는 라움자산운용 전 대표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이데일리DB)

(사진=이데일리DB)


1일 법원에 따르면 김모(40) 전 라움자산운용 전 대표의 변호인은 지난달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라움 조모(37) 전 본부장과 남모(56) 전 대표이사도 각각 징역 6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도 함께 발부했다.

재판부는 “투자사의 수익성과 건실성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자신의 개인적인 투자금 회수에 사용했고, 펀드를 원래 목적과 다른 방식으로 운용해 범행을 야기했다”며 “많은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실제 피해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 불분명하고 회수할 때까지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라움자산운용은 포트코리아운용·라쿤자산운용과 함께 라임자산운용의 요청으로 펀드를 운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라움자산운용이 판매한 펀드로 인한 피해자가 47명이고 피해금액은 총 162억원이라고 밝혔다. 일명 돌려막기 식으로 펀드 자금을 마련한 후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펀드 판매 당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전달하지 않았고, 피해금액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