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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파월 발언 유럽증시 일제 하락, 낙폭은 1%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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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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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의 최신 변이인 '오미크론' 공포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낙폭은 1% 내외에 그쳤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FTSE는 0.71%, 프랑스의 까그는 0.81% 각각 하락했다. 독일의 닥스만 1% 이상 하락한 1.19% 급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0.92% 하락했다.

이날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하고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관련 매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미크론 공포가 다시 부상한 것은 미국의 백신업체인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파네 밴슬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오미크론에 최적화된 백신을 개발하는데 수 개월일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오미크론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뿐 아니라 파월 의장의 발언도 증시 하락에 한몫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청문회에 출석, “오미크론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험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보다 빨리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악재로 이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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