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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올라탄 예술”...SKT, 특별 전시회 연다

헤럴드경제 김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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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로 들어온 전시회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작품 전시

X-마스·K-POP 등 테마공간도
SKT 이용자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SKT 제공]

SKT 이용자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다음달부터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SKT가 지난 7월 론칭한 이프랜드는 현재 루프탑, 우주 과학관, 도서관 등 총 24개의 콘셉트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랜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예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Gallery)’랜드를 추가 개설해 최대 5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프랜드 이용자들은 갤러리 랜드에서 언제 어디서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KT는 첫 번째 메타버스 전시회로 MZ세대를 겨냥한 어반 아트(Urban Art) 페어 ‘어반브레이크 2021’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콰야, 김재욱, 레오다브 등 24명의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와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전시 체험 공간이 열렸다”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예술품의 거래까지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 중구문화재단, 을지예술센터가 기획한 사진전 ‘메모리얼 을지전(展)’ 등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메모리얼 을지전에선 도시재생과 재개발의 기로에 서 있는 구도심 을지로를 작가 30인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는 S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어려웠던 예술, 전시업계 관계자들의 요청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SKT는 앞으로도 새로운 테마와 기능을 갖춘 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중 ‘크리스마스 파티 광장’과 ‘K-Pop 하우스’ 랜드 등 신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이프랜드에 업데이트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과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연말 결산 노래자랑’, ‘국립극장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 담당은 “이제 이프랜드에서 예술 작품을 생생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이프랜드 공간에서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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