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12월부터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도는 이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 사업장 불법 배출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은 수도권지역 진입 시 운행제한 위반으로 단속돼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춘천과 원주 등 2개 시, 1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단속 장비를 활용해 모니터링하고, 단계적으로 도내 전 지역으로 단속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노후차량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면 단속유예가 가능하므로 5등급 차량 소유주는 이른 시일 내에 저공해조치를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저공해조치 신청은 각 시군 미세먼지 담당 부서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인터넷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연구원 대학생 우수 논문 2편 선정

강원연구원 로고. [강원연구원 제공]

(춘천=연합뉴스) 강원연구원은 제5회 강원연구원 대학(원)생 연구 논문 공모전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작 '글로벌기업 추천 알고리즘 사례분석-넷플릭스 영화 및 아마존 뷰티 상품 속성과의 적합성'은 영화·뷰티산업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적용한 논문으로 시의성과 주제 선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강원도 지오 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철원군 현지답사를 중심으로'는 정밀하고 성실한 현장 조사를 통해 철원군 지오 투어리즘의 현황과 한계점을 분석했다.

연구원은 다음 달 3일 상장과 상금(각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디자인진흥원, 반려동물 동반 관람 전시회 개최

반려동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3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예술 공공'과 함께 '예쁘고 귀엽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달 개최한 '2021 강원 반려동물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43점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인 주후식·조원경·홍현지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조민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반려동물을 안거나 펫 전용 이동 가방, 유모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