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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오미크론 백신, 늦어도 2022년 초에는 나온다”

조선일보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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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을 만든 제약회사 모더나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 백신을 만든 제약회사 모더나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 백신을 만들고 있는 제약회사 모더나가 새 변이 코로나인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은 2022년 초에 준비될 수 있다고 28일(현지 시각) BBC 방송에 출연해서 말했다. 모더나의 최고의료책임자인 폴 버튼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변이를 보호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 백신의 놀라운 점은 매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현 백신이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 몇 주 내에 알 수 있고, 만약 완전히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면 2022년 초에는 대량 유통이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대형 제약회사 화이자도 “현재 오미크론을 조사 중이며 필요한 경우 백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 CNBC가 같은 날 보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텍 측은 “전문가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에 즉각 착수했다”며 “늦어도 2주 이내에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화이자 측도 “6주 이내 mRNA 백신을 적응시키고, 100일 이내 출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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