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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은 최측근…실무형 김영진 vs 실세형 권성동

연합뉴스TV 백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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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은 최측근…실무형 김영진 vs 실세형 권성동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 약속이나 한 듯 두 사람의 '최측근' 인사가 발탁됐는데요,

민주당 김영진 총장은 실무형, 국민의힘 권성동 총장은 실세형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배지'를 달아본 적 없는 대선 양강 후보 이재명, 윤석열.

대선 국면에서 당의 조직과 돈줄을 주무를 수 있는 사무총장에 최측근을 임명한 건 어쩌면 필연적인 선택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선언한 이 후보는 이른바 측근 그룹인 '7인회'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선택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대 동문으로 2017년 대선 경선 때부터 조직본부장으로 이 후보를 도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적어도 3선 이상 중진 의원이 하던 역할을 재선인 김 사무총장이 맡는 것 역시 파격인데, 이 후보의 뜻을 읽고 실무를 담당할 '실무형' 사무총장으로 꼽힙니다.


<김영진 / 민주당 사무총장> "선대위 체제와 당직개편 핵심은 실무형 신속함. 그리고 능력 중심으로 그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재선 초선 삼선 문제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

권성동 사무총장은 윤석열 후보와 동갑내기 친구로 강원도 강릉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측근 중 측근으로 꼽힙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이후 가장 먼저 만난 현역 의원으로 윤 후보의 정치무대 데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4선 중진인 권 사무총장은 취임 열흘도 되지 않아 이미 '실세형' 사무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빼어난 당 장악력으로 윤 후보의 뒤를 받치고 있는데, 최대 현안인 선대위 구성에 있어서도 윤 후보의 의중을 전달하고 협상하는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사무총장> "후보님의 뜻을 잘 말씀드렸고. 생각을 좀 더 해보시겠다 취지로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권 총장 역시 중앙대 출신이어서 여야 거대 정당 사무총장이 중앙대 라인으로 꾸려진 것도 특이점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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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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