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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다시 강화하나…文대통령 29일 방역점검회의 주재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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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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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4차 유행 이후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여는 것은 처음으로, 최근 위중증자와 확진자의 급증에 대응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방역을 다시 강화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은 지난 7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한 이후 4개월만이며, 4차 유행 이후로는 처음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직후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해진 것이 회의 개최 배경이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지낮는 4068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으며,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 역시 5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위중증자 폭증으로 인해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성도 경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는 한편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회의 후에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이 진행된다.


주목할 부분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할지 여부다. 단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에 대해 신중론을 표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기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과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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