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대장동 로비 의혹'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경찰 출석

뉴시스 이병희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경찰 조사 수사관에 입장 밝히겠다" 대답 피해
'금품을 제공받았냐' 질문엔 "소설쓰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2021.11.26.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2021.11.26.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30억원 로비 의혹을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최 전 의장은 26일 오후 1시50분께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경찰 조사에서 수사관에게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과금 받기 위해 화천대유에 입사한 것 아니냐', '화천대유에서 어떤 일을 했나', '경찰 수사에서 가장 소명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기자들에게 왜 해명해야 하나",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대장동 민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일 당시 차량 등 금품을 제공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는 "소설 쓰고 계시네"라며 불쾌한 내색을 비쳤다.

지난해부터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근무 중인 최 전 의장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성남시의장을 지냈다.

과거 새누리당 소속이었지만 시의장 선출 한 달 만에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후 2015년 3월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됐다.


그는 성남시의회 시의장 시절인 2013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를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원 시절이던 지난 2010년 대장동을 개발하려던 민간사업자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에서 빠지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해당 업자가 "돈을 돌려받았다"고 진술했고, 불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전 의장이 지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최 전 의장의 주거지와 화천대유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