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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업 지원에 3000억원 편성…'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비

뉴시스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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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류 후 日수산물 평판 하락 우려…어민 지원 등
2023년 봄 방류 계획…기시다 "미룰 수 없는 과제"
[글래스고(영국)=뉴시스]이지예 특파원=지난 3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 스코티쉬이벤트캠퍼스(SEC) 안의 일본 홍보관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의 복구를 홍보하는 설명이 있다. 2021.11.25.

[글래스고(영국)=뉴시스]이지예 특파원=지난 3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 스코티쉬이벤트캠퍼스(SEC) 안의 일본 홍보관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의 복구를 홍보하는 설명이 있다. 2021.11.25.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업 지원에 3000억원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25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2021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에 수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한 예산 300억엔(3097억여원)을 편성했다.

오염수 방류 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평판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년에 걸쳐 어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엔 후쿠시마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생산된 수산물도 포함된다.

경제산업성은 지원 기준을 마련할 방침으로, 새로운 판매 경로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 냉동 저장을 위한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임 내각은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 오는 2023년 봄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등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달 초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오염수 방류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방류 방침을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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