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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검찰 대장동 수사팀 ‘쪼개기 회식’ 논란에 “‘창작 수사’로 대장동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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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는 교체하면서 김태훈 차장검사를 남긴 이유가 드러나”
“수사팀 코로나 감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직을 내려놔야 할 것”
국민의힘 김기현(왼쪽 세번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김기현(왼쪽 세번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검찰이 대장동 수사팀에서 ‘쪼개기 회식’ 논란을 빚은 김태훈 차장검사를 교체하지 않고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의혹을 수사하도록 한데 대해 “창작 수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부장검사는 교체하면서 김태훈 차장검사를 남긴 이유가 드러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 속에 회식을 주도한게 김태훈 검사였고 감염사태로 김만배, 남욱 등 핵심 인물에 대한 수사에 결정적 차질이 빚어졌는데도 부하 직원인 유경필 검사만 교체하고 운동권 출신 친여검사로 알려진 김태훈 차장 검사를 굳이 남긴 이유가 분명해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분’이 누군지 밝히라는 국민 요구는 철저히 외면하고 검찰이 소설을 쓰기로 작정한 듯하다”라며 “10년전 참고인 수사를 거짓으로 꼬투리 잡아 대장동 게이트에 물을 타려는 시도에 국민이 속을 것 같은가”라고 따졌다.

이 대변인은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된 43억원의 현금 행방을 수사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인데 10년전 기록을 뒤적거린다니 한심하다”라며 “김태훈 검사는 부실 수사 및 수사팀 코로나 감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직을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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