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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인' 당일, 경찰 시범운영 위치확인시스템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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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인범' 김병찬의 범행 당시, 경찰이 피해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에 접속하려 했지만, 보안 문제로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은 지난 19일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신고를 한 뒤, 지난달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에 접속을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내부망인 112시스템과 외부 통신망인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이 제대로 연동되지 않아 접속에 실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변보호 대상자 위치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 45초에서 3초로, 최대 2km인 위치 오차범위를 20~50m로 줄여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조만간 시스템 개선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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