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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전문가’와 베스트 경찰’도 스토킹 살인 막는 데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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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24일 YTN이 최근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 여성 보호를 담당했던 경찰이 불과 범행 나흘 전 ‘베스트 전담경찰’로 선발돼 경찰청장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피해 여성은 데이트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로 경찰이 지원하는 실시간 위치 추적 장비인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 여성의 5차례 걸친 신고에도 스토킹 가해자를 체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지 않았으며 지난 19일, 또다시 집으로 찾아온 남성을 발견한 피해 여성이 스마트 워치를 눌러 1차 신고하자 엉뚱한 곳을 수색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YTN은 보도를 통해 생전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담당했던 경찰이 불과 범행 나흘 전인 지난 15일 ‘베스트 피해자전담경찰관’으로 선발돼 경찰청장 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경찰은 선발된 3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담당 경찰서인 서울 중부경찰서장은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출신으로 경찰청 112운영계장과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팀장을 역임한 소위 ‘112 전문가’라고 전했다.

YTN은 보도를 통해 신변보호 최우수 전담경찰관에다 여성 대상 범죄와 112 전문 경찰서장까지 있었지만, 스토킹 살인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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