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BTS, 2년 연속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본상 후보에는 실패

조선일보 이혜운 기자
원문보기
/그래미어워드 유튜브 캡쳐

/그래미어워드 유튜브 캡쳐


방탄소년단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선정됐다. 지난해 후보에 오른 것과 같은 부문으로, 당시엔 수상이 불발됐다. 이번에 두 번째 그래미 도전이다.

반면,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이 4대 본상 후보에는 실패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는 아바와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실크 소닉, 저스틴 비버, 도자 캣 등 10명이 후보로 올랐다.

그래미는 가수·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 전 세계 가수들에게 최고 영예로, 역사와 권위에서 독보적이다. 그래미 후보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중 투표권이 있는 회원 1만1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본상은 아니지만 주요 부문 중 하나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것이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였다. 경쟁자로는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브랑코의 ‘론니’,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 도자캣과 SZA의 ‘키스 미 모어’ 등이 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후보 발표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이혜운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