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괌 운항 재개…안전성 논란 이후 18년만

이투데이
원문보기
2003년 안전등급 하락→수익성 악화 등으로 중단…내달 23일부터 주 2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괌 운항을 18년 만에 재개한다.

2001년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위험국 2등급 판정을 받은 뒤, 미국을 포함한 주요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과 이른바 '좌석 공유'를 거부했다. 이후 수익성이 하락했고, 2003년 괌 노선을 포함한 태평양 지역 노선 일부를 재조정 또는 폐쇄한 바 있다.

22일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3일부로 18년 만에 괌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인 괌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괌 운항편은 인천에서 09시 출발 14시 25분 괌 도착, 괌 현지시각 16시 출발 19시 30분 인천 도착이다. 목요일과 일요일 등 주 2회 운항한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188석 규모의 최신 A321 네오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괌 입국 때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 (PCR 또는 항원 검사) 등이다. 이를 통해 별도 격리와 추가 검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 관광청은 한국 귀국을 위한 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괌 여행 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전자예방 접종증명 쿠브(Coov) 앱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괌은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12세 이상)이 92%를 넘겼으며, 현지 시설의 방역은 한국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인천-괌 노선 중단을 결정했다.

2001년 8월,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통보를 받았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 메이저 항공사들이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사와 노선 공유, 이른바 '좌석 공유'를 거부하면서 극심한 경연 난을 겪은 바 있다.

아메리칸항공을 통한 대리 판매가 불가능해져 태평양 노선의 승객 및 화물 수송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여기에 당시 유가 급등과 비용증가 등을 계기로 수익성 위주의 노선 재편에 나서면서 괌 노선 중단을 결정했었다.


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부장은 ”사이판, 싱가포르 등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위드 코로나 흐름에 따라 해외여행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며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운항 노선 및 일정 등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3. 3시험관 득녀
    시험관 득녀
  4. 4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5. 5손태진 로맨틱 이벤트
    손태진 로맨틱 이벤트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