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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만에 1위 휩쓴 '지옥'…오징어 게임 기록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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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징어 게임'에 이어서 넷플릭스, 우리 드라마 '지옥'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개되고 하루 만에 오징어 게임을 내리고 전 세계 1위로 오르기도 했는데, 또 한 번의 열풍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드라마 '지옥' : 너는 5일 후 죽는다.]

저승사자들이 고지한 그 날이 되면 어김없이 죽음이 찾아옵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목숨을 빼앗기는 사람들.

[드라마 '지옥' : 공포가 아니면 뭐가 인간을 참회하게 할까요.]

죽음의 공포로 혼란에 빠진 사회는 지옥이나 다름 없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나라의 시민들은 신흥 종교에 의지합니다.


좀비 떼가 들이닥치기 시작한 '부산행'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좀비가 한반도를 완전히 집어삼킨 '반도'에서 블록버스터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이번엔 드라마로 지옥행 문을 열었습니다.

[연상호/감독 : 고대 옛날에서부터 이런 것(사자나 천사)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봤던 원형 같은 게 무엇일까 그런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최규석 작가와 함께 쓴 웹툰이 원작인데, 일찌감치 기대를 한 몸에 받더니 공개 하루 만에 24개 나라에서 1위를 휩쓸어버렸습니다.


8일 만에 1위가 된 '오징어 게임'의 기록도 가뿐히 넘었습니다.

드라마를 본 팬들은 벌써부터 '리액션 영상'으로 환호했고, 해외 비평 사이트에선 마치 영화 '다빈치 코드'나 공포영화 '링'을 합쳐놓은 것 같다며, 매혹적인 컨셉에 눈을 떼기 힘들 정도라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에 이어 드라마 '지옥'도 흥행에 성공하자 한국 드라마를 이길 수 있는 건 한국 드라마뿐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외신들도 이 드라마가 한국 영상 산업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거라 예측했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영상그래픽 : 한영주)

이수진 기자 , 김미란,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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