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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귀걸이를 하면 여자는 150% 더 예뻐진다’
이와 같은 여성과 귀걸이의 상관관계는 통설이 된지 오래다. 그러나 무조건 귀걸이만 착용한다고 달라보이지 않는 법. 얼굴형에 따른 각기 다른 모양의 귀걸이를 골라야 얼굴선을 여성스럽게 보여주면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지금부터 드라마 속 스타들의 귀걸이 스타일링을 통해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귀걸이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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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형 얼굴 + 샹들리에 귀걸이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배우 이수경은 극 중 역할인 보석 디자이너답게 매회 화려한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브이 라인’ 턱선과 통통한 볼살로 하트형 얼굴형을 가졌는데, 자칫 가볍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귀걸이로 보완한다.
이수경은 아래로 무게감을 싣는 샹들리에 귀걸이로 안정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그가 보여주듯이, 둥근 형태의 샹들리에 귀걸이일수록 차갑고 가벼운 인상을 주는 턱선을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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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얼굴 + 드롭형 귀걸이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일인이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한지혜는 대표적인 동그란 얼굴형 배우에 속한다.
그는 카메라에 다소 넓적해 보일 수 있는 둥근 얼굴의 단점을 가리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드롭형 귀걸이를 즐겨 착용한다. 특히 촘촘하게 크리스털이 박힌 귀걸이는 극 중 역할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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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얼굴 + 스터드 귀걸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우 채정안은 모던하고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터드 귀걸이로 도회적인 매력을 뽐낸다. 사실 채정안 같은 타원형 얼굴은 대체로 어떤 액세서리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얼굴형이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딱 붙는 스터드 팬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는 귀에 딱 붙는 스터드 스타일의 귀걸이를 착용해 얼굴 길이 중간에서 시선을 끊어 줘 얼굴에 볼륨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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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은 얼굴형 + 후프형 귀걸이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직장의 신’ 김혜수는 다소 딱딱한 인상을 보완하기 위해 후프형 귀걸이를 착용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이 굵은 얼굴형을 가진 그는 후프형 귀걸이를 매치해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이때 김혜수처럼, 팬던트가 밑으로 갈수록 퍼지거나 과도한 볼륨감을 강조해주는 후프형 팬던트는 오히려 턱선을 더욱 부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금나와라 뚝딱’, MBC ‘남자가 사랑할 때’, KBS ‘직장의 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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