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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의견 청취

이데일리 손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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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영국 경쟁당국이 19일(현지시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이 시장 경쟁을 약화할지 살필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보잉787-9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12월 3일까지 당사자들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견 청취 결과는 정식 조사를 개시할지 결정하는 데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도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 받은 바 있다. 또한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도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내 심사를 마친 후 심사보고서를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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