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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담보로 대출받는 ‘비담대’ 등장

매경이코노미 문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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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받는다. (AFP연합)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받는다. (AFP연합)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받는다.

가상자산 핀테크 업체 델리오는 비트코인을 맡기면 코인 시세의 최대 50%까지 돈을 빌려주는 대출 서비스 ‘블루’를 공개한다고 11월 18일 밝혔다. 개인 간 거래(P2P) 대출이 아닌 대부업 기반 가상자산 담보대출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연 이자율 16%, 대출 만기는 1~12개월로 알려졌다. 담보와 별도로 델리오에 비트코인을 예치한 회원은 예치금액에 따른 우대를 받아 연 12%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 대출 한도가 따로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델리오는 투자자로부터 암호화폐를 예치받아 운용하면서 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암호화폐 예치업을 영위한다. 현재 예치금 규모는 비트코인 시가 기준으로 약 2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달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청을 하면서 업계 최초로 제도권에 진입했다.

‘비트코인 담보대출’ 서비스는 델리오가 암호화폐를 담보로 해외 암호화폐 투자사로부터 받은 자금을 빌려주는 연계대출상품이다. 즉 고객이 담보로 맡긴 비트코인은 미국 투자 회사에 보관된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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