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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 “전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공장입주 문제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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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개발공사 못지 않게 수수방관한 완주군도 잘못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전북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내 공장입주를 강하게 성토했다.

윤 의원은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건설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도시 개발계획승인부터 실시계획승인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이 사업시행자인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 주도로 이뤄졌다”며 “최초 지구단위계획시 1000세대 이상 공동 주택단지부지 옆을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하고, 이 곳에 제조업 시설이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은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는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3부지의 지구단위계획 절차부터 잘못됐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이 과정에서 완주군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완주군이 현재 자방자치인재개발원 앞 클러스터 5부지를 개발공사와 협의해 3개년 계획으로 매입 중에 있지만, 3부지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매입했다면 현재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모든 과정이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피해는 오로지 주민들만 보고 있다”며 “주거밀집지역 옆에 위치한 클러스터 3부지를 분할해 제조업체에 매매한 개발공사도 못지 않게, 이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완주군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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