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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온갖 주사와 약 기운에 실려 다녀…BTS 보며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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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SNS © 뉴스1

안현모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난 며칠 숍 대신 병원 찍으며 온갖 주사와 약 기운에 쩔어 매니저 동생들한테 실려다녔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정말 신기하게도 거의 기어 들어오다시피 한 이 작은 녹음실 화면에서 방탄소년단이 플레이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잠깐 기운이 났다"라며 "물론 목소리는 어쩔 수 없었지만, 아파보니까 그 효능이 확실하다, 이제 드디어 이번주 공식일정 끝, 주말 내내 이들 보면서 빨리 힘내야겠다, 여러분 독감예방주사 꼭 맞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현모는 녹음실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면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 통역사로 2016년 SBS를 퇴사한 후 2017년부터 통역사 및 프리랜서(자유활동가)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2017년 8월 브랜뉴뮤직의 CEO 라이머와 결혼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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